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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상암동에서 치러진 "2022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영광의 대상 수상자로 호명된 인물은 전현무이다. 올 한 해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와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보여준 바 있다.

 

이어 단상에 올라 전현무는 눈시울을 붉히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말을잇지못하는-전현무
울음터진-전현무

 이어지는 수상소감으로 그는 나 혼자 산다는 저한테 단순 예능프로그램이상의 의미가 있다 학생시절 외아들로 자라면서 외롭게 커가며 공부 밖에 할줄 몰랐는데, 유일하게 즐거움을 안겨준 것이 예능프로그램이었다며 "웃기고 싶은 마음은 많지만 능력이 부족해 욕도 많이 먹었으며 이 길이 아닌가 싶었던 순간도 많았다"며  다른 예능인도 공감하겠지만, 악플로 시달리고 좋지 않은 여론이 있을 때도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고 싶다"라고 초심을 잃지 않는 마음을 전했다. 

 그는또 " 올해로 프리랜서 선언을 한 10년째 되는 해다라며, 10년 만에 능력이 출중해졌는지 모르겠지만, 초심을 잃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잃지 않을 것이다. 여전히 새로운 트렌드를 찾으며 여러분들 곁에 아저씨처럼 항상 머물고 싶다고 마음을 전했다. 

 

'나 혼자 산다'팀 멤버들의 이름을 하나 하나 부르면서 감사인사를 전하고, '전참시'에 대해서는 예능사관학교다라고 표현하고 이영자 선배님께서 늘 응원해줌 최고의 MC라고해주셔 힘을 얻고 있으며 송은이, 이영자선배님께 돈 한 푼 내지 않고 예능을 재우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며 고마운 마을을 표현했다 

 

대상수상-전현무

 

 끝으로 전씨는 "앞으로 얼마나 더 재밌게 해 드릴지는 모르겠지만, 예능을 보면서 여러분을 즐겁게 해드리고 싶었던 마음을 유지하면서 더 큰 즐거움을 안겨드리겠다" 라며 인사를 마쳤다.

-MBC연예대상 수상자 명단-

 

대상 - 전현무

 

올해의 예능인상 - 김구라, 김성주, 박나래, 안정환, 유재석, 이영자, 전현무

 

최우수상(남) - 붐

 

최우수상(여) - 안영미

 

최우수상 라디오 부문 - 정지영

 

공로상 - 이경규

 

우수상 버라이어티 부분(남) - 키

 

우수상 버라이어티 부분(여) -이국주

 

우수상 뮤직 토크 부문(남) - 양세찬

 

우수상 뮤직 토크 부문(여) - 이미주

 

우수상 라디오 부문 - 김이나, 윤도현,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 권율

 

특별상 - WSG워너비 가야G팀, 이보람, 정지소, HYNN(박혜원), 소연

 

베스트커플상 -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

 

멀티플레이어상 - 기안84, 홍현희

 

베스트 팀워크상 - 허재, 김병현, 문경은, 우지원, 홍성은, 이대형

 

인기상 - 이장우, 이이경

 

MBC 시사교양 부문 - 전종환

 

특별상 시사교양 부문 - 박지훈, 이서영

 

올해의 작가상 시사교양 부문 - 최미혜

 

특별상 라디오 부문 - 김가영, 민자영

 

작가상 라디오 부문 - 류정은작가

 

공헌상 라디오 부문 - 애즈유

 

K콘텐츠상 - 복면가왕

 

올해의 작가상 - 권정희

 

신인상 예능 부문( 남) - 코드쿤스트

 

신인상 예능 부문 (여) - 박진주

 

신인상 라디오 부문 - 박영진, 갓세븐 영재, 이석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