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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가 오르면서 주택을 구매하려는 사람들이 줄어들고 거래가 아예 없는 지역까지 생기는 시점에 정부에서 한시적으로 소득요건 없이 연최저 4%의 대출을 내놓는다고 합니다. 주택을 새로 매입하시거나 주택담보 대출을 갈아 타 실수 있는 기회는 23년 1월 30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하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특례 보금자리론
글로벌 통화 긴축으로인한 급격하게 상승한 금리로 인해 가계부채 상환 부담이 커짐으로 서민, 실수요자의 부담을 줄이고자 해당 보금자리론을 23년 01월 30일부터 판매한다고 합니다. 시작일로부터 1년 간만 한다고 하니 이자율이 높은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하고 계신다면 아래내용을 확인하시고 가계부 담을 줄여 보시길 바랍니다.
자격
보유하고 계시는 주택의 가격이 9억 이하라면 소득 관계없이 모든 소유자는 특례보금자리론 이용을 하실 수 있습니다.(현재 보금자리론은 주택가격 6억이하이며 소득이 7천만 원 이하인 분들만 이용가능했습니다.)
기존 보금자리론과 같이 주택담보대출비율( LTV)와 총부채상환비율(DTI)은 각 70%, 60%가 적용되며 현재 1억 원 초과 대출자에게는 총부채 금리상환비율(DSR) 40% 규제가 적용되지만 "특례보금자리론"은 이런 제한을 적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신규 구매, 대환, 보전용 대출 모두 동일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보전용이란 담보물건에 대한 임차보증금 반환 목적으로도 이용가능합니다.
대출 기간
대출만기는 10년 15년 20년 30년 40년 50년으로 있으며 만기 40년은 만 39세 이하와 신혼부부 7년 이내이며, 만기 50년은 만 34세 이하 또는 신혼부부만 선택할 수 있습니다.
금리
기본 주택 가격이 6억 원 이하면서 부부합산 소득 1억 원 이하인 차주에게 적용되는 우대형의 경우 4.65~4.95%, 일반형은 4.75~5.05%이며 최대 90bp 내에서 금리우대를 별도로 적용하며 저소득 청년 우대금리(10bp)를 신설해 조건이 맞을 경우 최고 3.75~4.05%까지 금리를 낮출 수 있습니다.
유의사항
- 대출신청하는 시점의 금리 및 신청자격 등이 변화할 수 있으니 반드시 확인 바랍니다.
- 올해 우대형 안심전환대출이용가능 차주가 내년에 대환용 특례보금자리론을 이용 시 현재보다 금리가 상승할 수 있어 감안할 필요가 있습니다.
- 누적된 시장금리 상승으로 인해 보금자리론 금리 인상이 연말에 예정된 만큼 보금자리론 대출이 필요하신 분은 미리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신청 및 접수기관
주택금융공사, 국민은행, 신한은행, 농협, 우리은행, 하나은행, 기업은행에서 해당 대출을 취급한다고 하니 미리 연락을 하시어 필요 서류등을 준비하시고 조금이라도 낮은 대출로 갈아타셔서 가계부 담을 줄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