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위너의 멤버인 송민호 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나이를 먹을수록 경험이 많아지고 실패를 이겨내 보고 주변인들이 하나둘 결혼하고 먹지 못하던 음식을 좋아하게 되고 새로운 만남이 그저 피고 하고 집이 가장 편하지만 가장 고독 해지고 선택이 많아져 때론 어린애기처럼 울며 포기하고 싶고 몇 숟갈 뜨지 않은 국물에도 배가 부르다'는 글을 계시했다.

송민호-자필-의미심장한-글
송민호 SNS

 

 송민호?

송민호는 지난 2014년 그룹 '위너'로 데뷔했으며 럽미럽미, 아일랜드, 밀리언즈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해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작가로도 활발히 활동해 지난 12월 첫 개인전 "생킹 유-오 님 솔로 엑시비션(Thanking you-Ohnim Solo Exhibition)을 개최했으며, 그림 중에는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향한 마음이 담긴 손편지도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정신병 진단?

 한편 지난해 3월 예능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도 출연해 송민호는 "즐거움이 없고 평범한 일상이 힘들 때가 있다"라고 털어놓으며 "저는 창조적이고 예술적인 활동이 매우 중요한 사람인데 평범해지면 어떡하지라는 고민이 항상 있다"며 압박감을 고백해 많은 사람들의 응원을 받았다.

 

아버지...

 그는 2015년 "쇼미 더 머니 4"에 출연해 아버지를 향한 '겁'을 공개하며 주목은 받았다. 그러나, 송민호의 아버지는 간으로 인한 지병으로 긴 투명 끝에 지난해 11월 별세하셨다. 부친상을 겪으며 긴 고통의 시간을 걸어왔으며, 방송을 통해 공황장애와 양극성 장애 판정 사실을 고백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이 많은 것 같다" "지금보다 더 잘 됐으면 좋겠다"등의 위로가 담긴 응원을 이어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