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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12월 03일 일지

늦장을 부리며 집에서 저녁 먹고 샤워하고 난 후 슬슬 집에서 나가본다.

사당역까지 가는데 15분에서 20분정도 소요되니 어플을 보면서 천천히 걷는데 결국 사당역에 도착하고 나서야

오더가 올라온다.


사당 에서 하남으로

나이 지긋이 드신 아주머니 오랜만에 동창들을 만나서 한잔하시고

대리비용과 주차비를 삥뜯으셔서 즐겁게 이동을 한다.

올림픽대로를 타고 가는데 차가 막히다 말다 적당한 시간이 흘러 하남에 도착한다.

두 번째 콜



하남에서 북가좌로

이콜은 45K에서부터 올라온다 거리가 1.2KM라서 출발지 쪽으로 천천히 걸으면서 오르길 기대하며.

원래는 수원 60K가 더 올랐으면 했지만 다른 기사님이 채가버리고

정자동 45K도 좀 더 오르길 기대해보지만 다른 기사님이 젠장할 좀 더 기다리면 더 오를 건데

결국 남은 건 북가좌동 ㅋㅋ 이건 아무도 안 가면서 70K까지 오르고 오르자마자 수락 후 전화를 하고 이동한다.

암사대교를 넘어서 북부간선 내부간선을 통해 45분 정도 소요되었다.

세 번째 콜

북가좌에서 방화로

북가좌에 도착해서 먹자가 있고 방송국들이 있는 디엠씨 미디어 센터 쪽으로 이동해서

오더를 보는데 콜이 전혀 올라오지를 않고 

이콜이 올라오자마자 바로 노느니 뭐해라고 생각하고 

수락 후 손님 쪽으로 이동하는데 

완전 꽐라가 되신 아주머니가 친구들 부축에 의해 차로 이동했다.

개화역 바로 옆쪽 빌딩이라 도착해서 바로 발산역으로 이동

네 번째 콜

발산역에서 일산 풍동으로

발산역에서 콜을 조금 보다가 올빼미 버스로 집으로 가려했지만, 일찍 들어가는 것보다는 한 시간이나 걸려 버스를 타고 집에 가는 것보다는 돈이라도 더 벌자는 생각으로 수락 후 이동한다.

일산은 자유로를 이용 걸리는 시간은 30분 정도인 것 같다.
풍동 도착 후 콜을 보는데 수직 구청역 50K가 올라왔으나 너무 싼 거 같아서 수락했다가 상황실 전화하여 캔슬하고 후회를 얼마나 했던지 ㅜ.ㅜ

다섯 번째 콜

풍동에서 판교가는코리란다.

수지구청 캔슬하고 후회하면서 한참을 기다렸는데 백현동 55K가 올라와서 너무나 기뻐서 날뛴다. ㅋㅋ

손님과 출발하면서 외각 고속도로를 타고 자유로 강변북로 경부고속도로로 내비게이션이 안내를 해서 그리 가려했으나 손님이 외각으로 쭈~~ 욱 가라 해서 그냥 쭈~~~ 욱 갔다

그런데, 중간에 깨더니 외각으로 쭈욱 가라니까요 해서
"외각입니다."라고 하니 아 죄송합니다. 하고 다시 쭈~~~ 욱 가서 백현동 도착

여섯 번째 콜

서현에서 역삼으로 가는콜이란다.

백현에서 다리 하나 건너면 서현이라 서현으로 가서 다리도 아프고 날씨도 점점 추워져서

풍림아이원 건물에 들어가 몸도 녹이고 냉난방기 위쪽에 앉을 수 있게 해 놓아 거기 앉아서 서울 가는 콜 하나만 달라고 하나만 주시라고 생각하면서 대기를 하다가 서울 택시 셔틀을 할까 하고 있는데 올라온 오더다.

너무나도 고마운 오더 ㅋㅋ

이콜을 타고 역삼역 쪽에서 사당가는 버스를 타고 집으로 왔다.

시작 20시 종료 04시 20분 집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