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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은 콜이 많아 일찍 나가지

 지금까지의 경험으로 목요일은 대리 오더가 많은 날이라 일찍 나가본다. 그러나 출발지에 있으면서 내 생각 및 기존의 날들과는 다르다는 것을 느낀다 일이 없어도 너무 없다 연말에 이렇게 일이 없는 건 사람들이 경기불안에 술을 안마 신다는 것이다. 이것뿐이 아니라 내가 높은 금액의 콜만 가려해서 그런 것일 수도 있을 것이다. 이제는 경기에 맞추어 낮은 금액이라도 완료하는 콜수를 늘려야 할 것 같다. 이번 주 금 토 일은 김장을 하러 시골 가야 해서 3일간 일을 못한다 다음 주부터는 다수의 콜 수행하는 것으로 수입을 늘려야겠다.

 

첫 번째 콜

성수에서 권선동가는콜

이콜이 자동으로 올라오고 고민을 잠시 했다. 하지만 콜도 없는데 놀면 뭐하냐는 머리와 손가락이 오더를 수락을 해주고 손님 쪽으로 이동하여 수행한다. 가면서 코인 얘기를 하는데 겁나게 벌었다고 자랑 자랑이다. 대리비용도 코인 팔아서 지급한다고 한다. 많이 벌었으면 현금도 많아야 하는 거 아닌가? ㅋㅋ 권선동 도착 후 인계동과 영통 구청을 고민하다가 조금 더 가까운 영통구청 쪽으로 걷는다.

 

두 번째 콜

영통구청에서 일원동가는 오더

영통구청으로 걷고 있는데 자동으로 오더가 들어와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바로 수락한 후에 조금 걷다가 손님과 통화 후 5분 후 영통구청 주차장에서 손님과 만나 이동한다. 용인서울고속도로를 이용해서 일원동 도착해 일원 먹자를 가는 길에 삼성병원 앞에서 상여소리를 엄청 크게 틀어 놓아 살짝 무섭기도 하고 조금 듣기도 싫었지만 삼성병원 앞쪽 가서 현수막을 보고는 듣기 싫었던 내 생각을 바꿨다. 삼성병원에서 보호자 동의 없이 수술을 진행하여 한 어머님이 돌아가셨고 그 남편분이 시위를 하고 있는 것이다. 대형병원은 당연히 법무팀도 있기에 힘든 싸움일 것인데 남편분을 마음속으로 응원하며 지나쳐 일원 먹자로 향했다.

 

일원 먹자에서 미금으로

일원 먹자에 도착 후 먹자의 길이가 길기에 먹자를 서성이며 한참을 걷다가 아 일원먹자는 역시 콜이 안나오는 지역이다 라고 버스 정류장으로 가는 도중에 조금전에 갔다온 쪽 에서 콜이 올라와 바로 잡고 다시 손님과 만나 분당=수서도로를 이용해서 미금 도착후 미금역으로 가서 집에 갈까 하는데 산본 가는 오더가 올라와 출발지가 서기 다렸지만 출발지 오류로 인해 캔슬되고 분당선 타고 집으로 향했다.

 

시작 18시 30분

종료 12시 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