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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21일 일지

첫 번째 콜

성수 - 수내

요일 특성상 일찍부터 콜이 있는 요일이지만 오늘은 콜이 일찍 나오질 않고 있다 출근시간은 18시 30분인데 길에서 버린 시간이 대략 2시간 원하는 콜 안 원하는 콜 하나도 없다가 겨우 올라온 내가 원하는 콜에 가격도 좋은 오더이다. 뚝섬역에서 조금 먼 거리지만 기쁜 마음으로 출발지 이동해서 손님 만나 분당 수서를 타고 이동한다. 이손님만 5번은 수행한 것 같다.

두 번째 콜

정자 - 상현

도착하고 아파트 나가는데 올라온 콜 조금 멀어서 망설이다가 잡았다. 요콜도 1킬로는 걸은 것 같다 출발지라 50% 정도 걸은 후에 손님 통화 후 출발지 도착해서 출발한다 술을 좀 많이 드셨는지 바로 골아떨어진다. 대왕판교로를 통해 25분 정도 소요 후 상현동 도착해서 상현역으로 갈지 수지 구청으로 갈지 고민하며 버스 정류장에서 있는데 대리 선배들이 가지 말라고 하던 삼릉 오계 중 하나인 정릉이 뜨는데 고민도 없이 그냥 잡는다. 오늘 일이 없는 것 같아서

세 번째 콜

상현 - 정릉

요 콜잡고 손님 쪽으로 간다고 걸으면서 10분 후 도착한다는 문자를 보냈는데 걸으면서 지도를 살펴보는데 "헉~" 반대로 걷고 있다 ㅜ.ㅜ 이멍청함 어쩔 건지 어쩔 수 없이 근처에 있는 킥보드를 후다닥 타고 반대쪽 출발지로 갔다 멍청함에 1500원이 날아갔다 그리고 카카오 경유 측정 정말 짜증 난다 가는 길에 살짝 돌아 가는 건 경유 측정이 되질 않는다 그냥 현금으로 조금 더 받을 그랬나 보다 수지구청 경유 후 대왕판교로 분당 수서로 내곡을 타고 정릉 꼭대기에 도착했다.

네 번째 콜

고대 - 도곡

정릉에서 볼 게 없어 버스를 타고 용두동 쪽으로 이동하는 중에 버스에서 잡은 오더이다 가는 길 검색하고 빠르게 버스 환승해서 고대 안암병원 장례식장으로 이동했다 법인 콜인 줄 알았는데 그냥 카카오 프리미엄 콜이었다. 매너 손님이다. 그냥 모든 것이 매너가 좋다 도곡동 한티역 부근에 도착해서 머리가 그런다 집에 가자라고 하지만 아파트를 나오자마자 산본 35K 콜이 올라오고 손가락이 그냥 오더를 잡고 있다 ;; 그래 산본 가면 광역버스도 있고 하니 가보자 하고 이동

다섯 번째 콜

도곡 - 산본

손가락이 마음대로 잡은 오더라 일단 도착지 검색을 해보니 산본역 부근 도착이다. 산본역 가면 광역 버스도 있지만 콜도 어느 정도 있는 곳이니 손님 만나서 속도를 조금 내보려 하지만 120km 이상 나가지를 않는 차이다 ;;  양재대로 과천 의왕 외각 순환도로를 타고 산본에 도착해서 일단 산본역 쪽으로 걸으면서 오더를 보지만 일만 원짜리 콜 하나 뜨지 않는다 조금 대기하다가 포기하고 3030 버스를 타고 강남으로 강남에서 사당으로 향하는 버스에 몸을 싣고 집으로 향한다.

 

시작 18시 30분

종료 02시 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