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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27일 오랜만의 일지

 

늦은 시간에 일어나 씻고 나서 천천히 추위를 이겨내며 뚝섬역 쪽으로 이동해서 나의 보금자리인 스마트 버스 정류소에서 대기를 한다.

 

첫 번째 콜

성수에서 동탄가는 코르

서울숲역 옆쪽의 포휴 건물에서 동탄 가는 오더인데 중간에 동천역 환승 정류장을 들르자고 한다. 용서로 가면 빠를 것 같지만 가자고 하니 어쩔 수 있나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항상 막히는 반포에서부터  양재 IC를 뚫고 한참을 슬슬 가다가 양재를 지나니 막히지 않는다 이동시간이 한 시간 이상 걸린다면 경유보고를 하고 추가 요금을 받아 냈을 거지만, 이동시간은 50분 정도로 용서를 이용했어도 비슷한 시간이 걸렸을 것을 감안하고 그냥 완료를 친 후 남광장 쪽으로 이동했다.

두 번째 콜

동탄에서 항동가는 코르

한참을 남광장 쪽에 있으면서 많은 콜을 pass 했다. 지금 내가 처한 상황에서 콜을 고르고 있다는 걸 상상도 할 수 없지만 그래도 가기 싫은 지역은 안 가고 싶었다 아직 정신을 못 차린 것 같다. 그래서 금액이라도 큰 콜을 타고 싶어 항동을 택했지만 역시나 잘못된 생각 항동은 나가는 시간이 꽤나 많이 걸리기 때문이다. 항동에 도착해서 여의도 쪽으로 이동하려고 가는 중에 평촌 콜이 올라와서 잡았다.

세 번째 콜

신도림에서평촌가는코르

버스를 타고 여의도 쪽으로 이동하는 중에 평촌 가는 오더가 뜨길래 잡고 버스에서 내려 오더를 수행했다. 도착지는 인덕원 벤처다임 옆쪽이었다. 도착하고 정신 나간 나란 놈은 사당가는 버스에 그냥 올라타버린다. 집에 갔다. 너무 춥다. 집에 가도 추운데... 그래도 집에 간다.

시작 19시 40분

종료 12시 30분